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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이 또 다시 대장동 녹취록 의혹으로 소란스러워졌습니다.
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9월 지인과 나눈 대화록이 공개됐는데요.
보도에 따르면, 김 씨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에 연루된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와 관련해 박영수 전 특검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연락했고,
"윤 후보가 조 씨에게 커피를 주더니 보내줬고, 사건이 없어졌다"고 말했습니다.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"공모조건을 너무 성남이 유리하게 해서 법조인들이 투자를 안 했다"며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
녹취가 공개되자 정치권에서는 녹취의 신빙성을 두고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
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민주당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"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의 몸통"이라며 특검을 요구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
- "윤석...